교수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과거 지성들이 독서를 하면서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그리고 학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어떤말을 해주었는지를 묶어서 내놓은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어떻게 학습을 해야하는지 나온다. 책을 수십, 수백번을 정독을 하고, 밤낮 가릴것없이 오로지 책에만 온맘을 다해 책을 읽고 그리고 책을 귀하게 여기면서 독서를 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책을 읽으라는 말을 계속해서 볼 수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논어'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학이불사즉망이요, 사이불학즉태라…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리가 어두워지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아니하면 위태로워진다….
현재 나는 학생이다. 물론 취업도 해야하고, 머나먼 훗날에는 가정을 꾸려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우선 나는 학생으로서 진정한 배움의 자세로 오로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하며, 그리고 다양한 서적을 읽어야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취업에 또는 다른 어떠한 길에 빠져있는 학생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