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몇가지 원칙들 첫째는 상대와 나의 상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가 상식이라 생각했던 부분이 상대방에게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오해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상식만을 고집하고 알아듣지 못한다고 답답해 할 것이 아니라 나의 상식이 상대방에게는 상식이 아닐 수 있다는 유연함을 사고방식으로 가져야 한다. 둘째. 사용하는 말의 뜻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일이다. 같은 용어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저의를 달리 하거나 심지어 반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논지와는 맞지 않는 단어가 나올때는 혼자서만 지레짐작하지 말고 직접 물어서 확인을 해 보는 것도 오해를 막는 좋은 방법. 세째, ‘자기가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책을 읽을 때도 그렇지만 특히 이야기를 할 때도 자기가 알고 있고, 경험한 정도만큼만 이해할 수 있는 법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열린 생각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상식과 포용력을 가지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그 과정을 통해서 자기 자신도 발전할 수 있고, 지식과 경험의 폭 없이 넓어지는 법이다. 네째, 감정이나 체면을 경계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견을 개진하기 전까지는 매우 유연한 태도를 보이다가도, 일단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한 다음에는 어떤 경우에도 그 입장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이래서는 서로간에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리가 없다. 자기의 의견과 자존심을 구분할 줄 아는 성숙한 마음가짐이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의 지름길이다. 다섯째, 정직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여기서 솔직하다는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서로 꺼내기 불편한 문제에 대해서도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이야기한다는 적극적인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