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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저자/역자
수곡수
출판사명
에이지21 2005
출판년도
2005
독서시작일
2015년 06월 24일
독서종료일
2015년 06월 24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이 책은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해 13년간 밤거리를 헤맨 일본의 한 고교 선생이 그 동안 밤거리에서 만난 아이들과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제 2의 성장기이자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 누구나 한 번쯤은 교우관계, 학업문제 등으로 인해 힘들어했던 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힘들어했던 시기였고, 내 주변의 친구들 또한 힘들어했던 시기였다. 그러한 시기에 나는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자그마한 위로를 받았다. 그 때는 저 책의 학생의 입장에서 저자의 말에 위로와 안도감을 느꼈다면, 이번에 다시 한 번 읽을 때는 위로가 아닌 '나는 어떤 사회복지사가 될 것인가.'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또 다른 길이다.”와 같은 말이 있듯이 저자도 처음 아이들에게 다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가 지금까지 무사히 그리고 여전히 밤거리를 헤매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아마 그동안의 경험을 통한 자신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어제까지의 일, 이미 흘러간 시간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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