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접했던 때도 벌써 십수년이 흘렀다.
인문학 서적으로 보기 드물게 읽기 쉽고 빠져드는 문체와 해박한 문화재 지식
범인으론 지나칠 수 밖에 없는 예술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는 친절함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들고 강진의 다산초당을 찾아 정약용을 생각하며
신라 감은사를 찾아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키고 싶었던 문무왕의 흔적을 찾아 헤매곤 했었던 일이 있었다.
나 역시 그 틈에 끼어 테스트 텟흐트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