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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저자/역자
괴에테,
출판사명
普文堂 檀紀4290[1957]
출판년도
檀紀4290[1957]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베르테르의 죽음은 그가 로테를 보내주기 위해 선택한 길이다. 하지만 그 죽음은 이미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렸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로테는 같은 결심을 할 정도로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베르테르의 죽음으로 이 책은 막을 내렸는데, 그의 죽음은 장대하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다만 그가 가여웠을 뿐이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베르테르처럼 자살하거나 젊은 남자들은 노랑조끼에 파랑색 상의를 입었으며 로테처럼 사랑받길 원했다는 것을 보면 그 시기에는 책에 대한 몰입도가 지금과는 달랐던 것같다. 그에 따라 괴테가 느꼈던 모든 것들을 독자들 또한 느꼈을 듯하다. 하지만 그가 알베르트에게 느꼈던 질투, 로테를 향한 사랑의 열정은 현재 또한 계속되고 있는 공통점이다. 비록 몰입하는 정도가 지금과 달랐을 지언정 그때 느꼈던 감정이 지금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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