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저자/역자
Werber, Bernard
출판사명
열린책들 2007
출판년도
2007
독서시작일
2013년 12월 27일
독서종료일
2013년 12월 27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저자인 파피용은 14만 4천명의 사람들이
지구를 떠나서 다른 새로운 우주의 행성으로 가는 기막힌 프로젝트 내용이다.
다들 한번씩은 생각해본 적있는 상상을 파피용이란 책에선 정말 있음직하게 풀어간다.
책안에서의 지구… 오염되고 끝없이 결국 더러워진 지구…전쟁, 환경오염 등..
그 곳을 이제는 버리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해 보겠다는 내용이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갈망한 내용이고 어쩌면 진부 할수 있는 내용을
베르나르는 흥미진진 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읽으면서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 하면서도… 오히려 그 과정속이
더욱더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이야기속의 비행이 성공 할거라는 내 기대와는 달리, 약 천년간의 비행은
결국 지구에서와 같은 전쟁, 살인.. 등으로 인해 그 많던 사람들이 사라지고
몇명만 남겨진다는 내용이 몹시 현실감있게 다가 왔고 역시 사람이란 존재
자체가 문제의 시작과 끝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람에 대한 본성은 어쩔 수 없는 것임을 알게 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