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흔히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유명한 작가의 책을 고른다든지, 베스트 셀러라든지, 추천도서라든지 등등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각자의 추천에는 그에 걸맞는 합당한 이유가 있고, 특정 기준이 있기 때문에 어느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정보일수 있다.
이 행복한 이기주의자 역시 교양필독도서로 선정되어있다. 이책 제목에 쓰인 행복과 이기,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어찌보면 역설적인것 같고 모순되어보이기 까지 한다. 주로 행복은 긍정적인 의미를 주는 반면에
이기주의자는 우리가 지양해야하는 사람의 모습이거나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과연 어떠한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의미하는 것일까, 단순히 남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이나, 이익을 추구하기때문에 이기주의자며 그로 인해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많은 의문이 드는것이 사실이지만 좀더 본격적으로 책에 대해 알아보자.
책에서 소개하는 저자 웨인다이어는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심리학자이다. 사회와 조직속에 개인을 중시하는 의식혁명을 제창하여 미국전역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현재 미국전역을 순회하며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꿈을 이루는 법을 강연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프리 윈프리쇼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다.
이책은 우선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자신의 삶, 즉 생애주기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중시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할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것이다. 이책의 주 제목들을 살펴보아도 내인생은 내가 지휘한다.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자신에게 붙어있는 꼬리표를 뗀다. 자책도 걱정도 없다. 미지의 세계를 즐긴다. 의무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정의의 덫을 피한다.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다. 다른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행복한 이기주의자. 등과 같이 여기서 이야기하는것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꽤 여러 구절이 인상깊기도 하지만 주 내용을 보게 되면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 의해 검증 될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행복을 위하여서는 다른외부에서 원인 을 찾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누구때문에 화가 나거나 어떠한 상황때문에 화가 날 지언정 그것은 자신이 화를 선택했기때문에 자초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화가나는 감정을 선택했기때문에 그로인한 불쾌는 자신이 감당해야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화를 참는 연습을 한다던지 그 현상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 시켜 긍정에 초점을 맞추는것이 바람직하다. 라는 내용이다. 주로 지시하고 훈계적인 문체라고도 볼수 있지만 보통의 자기 계발서의 서적의 문체도 비슷하기 때문에 문체로 인한 특별한 느낌같은것은 가지지 않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