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습관의 힘을 알려준 고마운 책.
저자/역자
Duhigg, Charles
출판사명
갤리온 2012
출판년도
2012
독서시작일
2013년 09월 21일
독서종료일
2013년 09월 21일
서평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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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내용
이 책을 읽게 된 건 나에게도 고치고 싶은 습관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우고 나서는 바로 실행하지 않고 미루고 미루다가 마감 전날에 후다닥 해치우는 습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면 근처 편의점에서 늘 초코우유를 사먹는 습관 등 고쳐야지, 고치고 싶다 늘 생각했었지만 생각대로 잘 고쳐지지 않았던 습관들이 있다. 이 책을 접하고 나서 습관에는 연결 고리들이 있으며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이 습관고리를 바꿀 수 있는 뚜렷한 목표와 굳은 의지, 그리고 다른 반복행동이 있어야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도 습관이 있으며 이 습관에 따라 오늘날의 기업과 사회가 존재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나 뿐만 아니라 내가 속한 그룹, 그리고 사회를 올바르게 바꾸기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그 속에 박힌 나쁜 습관들을 조금씩 바꾸면 된다는 것을 책을 통해 깨닫게 됐다. 처음에는 내 습관을 고치고 싶어 읽게 된 책이지만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벅스 등 유명한 기업과 도박 중독자의 나쁜 습관 등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습관의 힘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