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표지는 정말 옛날책인 느낌이 나지만 현대에 꼭 읽어보아야할 표지
정말이지 오랜만에 잔잔한 책을 읽은 것 같다. 그냥 단지 일어난 일을 장황하지도 화려한 수식어구도 없이 매우 진솔하게 써 내려간 책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작은 나무’란 이름이 정말 좋았다.
인디언이어서라는게 아니라 자연 모든것과 통할 수 있다는것이.. 나무와 대화를 하고, 동물과 교감을 통할 수 있고 자연의 이치를 알고 거스르지 않고 순종하는 그렇다고 무조건적 순종이 아닌 뭔가 정확하게 딱 찝어서 말할 수는 없다. 그냥 읽어보면 안다.
아무리 문화, 문명이 발전했다 하여도 결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고, 자연앞에서 약해지는 것이 우리일 뿐이다. 배워야한다. 이기심, 자만심이 아닌 순종이라는 것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한 후에 알앗다. 애 책은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을수 밖에 없는 책이라는 것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