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지금 보는 세상에 멈추지말고 더 큰 세상을 보라고 소리 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내 꿈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고, 내가 살아 갈 세상이 얼마나 넓은 지 알 수 있게 끔 해주는 책이다.
한비야,이 책의 저자인 그녀는 이 책 말고도 세계 많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 세상에서 자신의 가슴이 뛰는 일,
그녀의 도움이 필요로 한 곳이 있으면 주저말고 행동으로 옮긴다. 누가 그녀처럼 자신의 목숨을 걸고 세상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일할 수 있을까? 너무나도 부족한 나는 그녀의 행동이 대단하고 멋지지만 내가 만약 정말로 지금
그런 행동들을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가 더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또한 이 책에서 한비야는 긴급구호활동을 하면서 위험하거나 재밌고 슬펐던 내용들이 많아
읽다보면 다급하기도하고 마치 내 일처럼 슬프기도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다보면 간혹 티비에서 나오는 굶주린 아이들과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그런사람들의 생생한 현장을 책을 읽으면서 눈에 보이는 듯해 마음이 아픈일도 많았다.
그리고 그만큼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나도 돕고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한비야님과 함께 구호활동을 갔다 온 느낌이 들었고 한비야님처럼 대단히 많은 활동을
할 수는 없겟지만 짧게라도 언젠가 한번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좀 더 넓게 보고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