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행하던 말이 있었다
사랑을 글로 배웠어요, 화장을 글로 배웠어요.
이 말은 이론만 알 뿐 막상 그것을 실천하려면 막막함이 먼저 앞선다는 것일거다.
그래서 이 책에 더 눈길을 갔을수도있다
‘사랑을 배우다’
글로 사랑을 배울수 있을까? 하는 의문감에서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냥 웃을 수 있는 이야기,슬픈이야기…
사랑의 다양함에 놀랐다
독서를 하면 좋은 점이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세상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해 볼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사랑을 할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니 내가 단순 글로서 이 글을 읽고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생각하며 글을 읽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중간 중간 사랑에 대한 명언들이 적혀져있다.
그 명언들을 보고 한번 더 생각에 잠겼던것 같다.
책의 두께가 얇은 편은 아니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지닌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