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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불안정한 청춘의 노동
저자/역자
아마미야 가린,
출판사명
미지북스 2011
출판년도
2011
독서시작일
2012년 12월 06일
독서종료일
2012년 12월 06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아마미야 가린은 우익활동가에서 반빈곤 운동가로 알려진 작가이자 사회 운동가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애국은 없다. 조국을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국가는 사랑 받을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라고 외치며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격차 속에서 왕성한 사회 운동을 한다.


 


프레카리아트는 ‘불안정하다-precarious’와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를 합친 신조어로 노동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사례를 들어 적절한 보상없이 젊은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기업의 악덕을 고발하기도 하며 기업과 사회의 착취구조를 꼬집는 문제의식도 두드러진다.


 


일본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일은 하지만 불안정속에서 마음 편하게 일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불안정은 사회에서 신뢰를 형성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장차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에게 희망 대신 절망을 안겨준다.


 


프레카리아트는 아마미야 가린의 운동가 시절을 그리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정치, 대기업 뿐만아니라 중소기업도 탄탄히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읽는 내내 바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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