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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사 청진기를 놓다.
저자/역자
조병국
출판사명
삼성 2009
출판년도
2009
독서시작일
2012년 11월 30일
독서종료일
2012년 11월 30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부사 원북원 책으로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가 선정된 것을 도서관 근로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평소에 도서관을 다녀도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하지 않았기에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같이 근로하시는 선생님께서 참여해 보는게 어떻겠냐고 추천해 주셔서 이렇게 좋은 책을 접할수 있게되었다.


‘할머니의사 청진기를 놓다’ 는 제목과 표지에 적혀있는 문구만으로도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책의 주된 내용은 조병국 할머니가 홀트아동병원에서 일하시면서 겪고 보아왔던 일을 적은 의료일기이다.


홀트아동병원의 원장이자 많은 입양아의 주치의셨던 조병국 할머니가 적은 이 책은 가슴뭉클해지고 눈물을 흘릴만큼 슬프고 아프지만 그만큼 희망적이기도 한 아름다운 책이였다.


처음 이책을 접했을때는 왠지 너무 슬프기만하고 눈물날것 같은 책이였는데 읽다보니 희망적인 부분도 많이 있어서 따뜻한 웃음을 짓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처음 처음 느낌대로 너무 슬프고도 아픈 내용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쓸 때, 가장 기억에 남는 하나의 이야기를 적어 볼려고 했는데 모든 이야기들이 가슴에 남고 기억에 남아서 하나를 정할 수가 없었다.


많은 입양아들의 주치의가 되어 주신 조병국 할머니와 아무런 대가도 없이 베풀어 주신 많은 분들, 입양을 하는 많은 분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는 앞으고 슬픈 이야기보단 희망적이고 따뜻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일들만 기록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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