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도서명
저자/역자
괴에테,
출판사명
普文堂 檀紀4290[1957]
출판년도
檀紀4290[1957]
독서시작일
2012년 11월 07일
독서종료일
2012년 11월 07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괴테가 25세 되던해 봄, 다른 남자의 약혼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이룰수 없는 사랑에 절망한 괴테가 그의 친구의 이야기과 자신의 사랑을 연결하여 탄생한 것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주인공 베르테르의 친구를 한명 설정하여 자신의 독백을 편지로하여금 독자에게 보여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형태는 그 자신의 깊은 내면까지도 독자를 친구의 입장으로 끌어 들임으로서 동화케하고 마치 소설속의 베르테르가 나와 친구라는 착각에 빠지게끔 한다.
베르테르는 여주인공 로테를 흠모하게되고 로테로 베르테르를 흠모하지만 이뤄질 듯한 둘의 사랑 또한 괴테의 현실처럼 그녀의 약혼자라는 존재로 말미암아 이뤄지지 않는다.
젊음의 사랑을 생생하게 표현하였고 사랑이 꺼지면서 나타나는 아픔들을 감각적으로 전개하였다.
괴테는 사랑에 대해 헌신적이었고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하였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다.
결혼을 속박으로 치부하고 자신의 창작에 방해요소로 간주하였다.
이는 소설에서도 어느정도 반영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