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조피아노
퐁피듀센터는 보고 있는 모든이에게 현대 건축물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게 한다. 정말 놀랜것이 77년에완공되었다는 사실이다. 나는 2000년이 넘어서야 그런 건축물이 들어 섰겠지 하는 생각을 의심 없이 했었는데, 벌써 30년도 지난 건축물이라니 그 도발은 엄청난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책이 막 건축을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서 지어진 책인 만큼 대학교 1,2학년을 위해서 건축가가 미래의 건축가에게 말을 하고 있는 책이다. 대학 교육이란 호기심의 장이고, 또 내공이란 것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였다.
건축은 건축의 집합체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건축이 건설업이 아니라는 점 많은것을 내포하고 있는 점을 말하였다. 큰 건축물은 역사도 되고 미래도 되고 한 나라의 상징물이 되기도하고 마을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그런 것인것 같다.
학교의 독후감을 적는데는 제목부분이 책의 이름적는 칸과 분리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였다.
하여튼.. 건축가 렌조 피아노씨가 말하는 것은 자기만의 어떤것을 가져라가 주제인것 같다.
자기의 것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것이라는 것과 그것을 수반하는 현실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라는점
운생동 건축가가 우리학교에 와서 설명회를 가지게 되었을 때,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성격에 놀랬고, 자유로운 건축물에 놀랬고,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포스에 놀라게 되었다. 그사람은 그사람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그 분은 렌조 피아노 씨가 말한 자신의 것이라는 중요한 새로운 건축을 만드는 능력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설계를 한것을 공무원들이 전부 만들고 있을 떄, 뿌듯하고 놀랜다고 말한다.
내가 프라보노 봉사단에 들어가서 한 공무원이 말씀하신것이 그러하다. 공무원들이 이것도 안되고 저겄도 안되고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고, 공무원들은 미래지향적인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기존의 성공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것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운생동의 건축가의 이름은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능력은 어느 나이때에 완성되는 것인지 알길이 없으나. 건축가라는 비슷한 것이 되기 위해 시간이 엄청 많이 들었다고 한다. 나는 사실 화가 난다. 졸업을 하고 나면 내가 하고 싶었던 생명공학과같은 것은 자신의 것을 만드는데 건축가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내 친구들이 자신의 돈을 모으고 건축물을 만들고 있을때, 나는 그때 건축을 하는 사람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또는 너무 힘들다며 뛰쳐나와서 아무것도 안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나이는 유한하지만. 건축가도 사람이 되는 일이니 언젠가는 막연한 미래일지라도 건축가 비슷한 것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장누벨
사실 장누벨이라는 건축가에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가 설계한 삼성 리움 뮤지엄도 가보고 싶었지만, 나는 아직도 안가보고 있기 때문에 그 건축가에 대해서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시대를 장식하고 있는 건축가의 나이는 엇비슷해서 그런지 내가 보기에는 앞의 건축가 렌조 피아노와 비슷한 시대, 경향을 보이는 듯했다.
그 역시 내가 모르는 시대 혁명시대를 격었고, 학교보다는 다른 일에 집중했었지만, 건축가 이므로 건축으로 발돋움을 하는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했다. 또, 우리에게는 새로운 어떤사람이 되라고 하는 것 역시 비슷하다. 우리가 접하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라서 그런것일까 손으로 꼽는 건축가는 손으로 꼽아서그런것인지 새로운 것을 추구하도록 한다. 새로운 것은 두렵기도 한 것이므로 어쩌면 이름이 난 사람들의 말이맂도 모르겠다.
처음에 학교에 들어오고나서 설계시간에 배우는 것은 형태적인 미에 관한것이다. 하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많은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때로는 생각을 할수 없게 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제는 형태적인 미 이외의 어떤것에 대해서 생각해야할 때이기 떄문인것 같다. 건축가는 그것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예술가가 아닌것 비록 장 누벨은 스스로 예술가가 되려고 하였다지만, 그는 많은 기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기술과 예술의 중간에서 아름 다움을 추구한다. 나에게 아름다움을 낼수 있는, 또는 나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알릴수 있는 시간이 오길..
리카르도 레고레타,
이 책은 건축가가 이렇다 저렇다 이렇쿵 저렇쿵하지 않아서 이 건축가로 부터 무언가 배울 수있는지 단박에 알수 있지 않다. 이 책은 자기 계발서와는 다른 모습이다.
멕시코 출신이시라는 리카르도 레고레타. 나는 정말로 유명한 건축가의 건축물을 못 본것 같다. 어쩌면 관심이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건축가의 건축물을 모르고 이렇게 책의 글만 읽는 것이 건축가를 안다고 할수 없어서 너무 단순한 방식이고 표면적인 방법이겠지만, 이 건축가의 건축물 사진을 몇개 찾아 보았다. 그렇게 보니 이 건축가의 건축물을 아주 못보았던것은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건축가의 건축방식이 확실하게 자신의 것을 나타내고 있어서, 내가 보았던 건축물이란 것을 연상할 수 있었다. 그는 지역건축을 새로운 형태로 짓는 다고 한다. 제주도에 있는 카사델 아구아라는 건축물은(가설 건축물로 철거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색체로 눈을 사로 잡는다. 그의 건축물은 늘 그랬던것 같다 너무 아름다운 색체가 멕시코의 색을 가지고 있고 위에서 떨어지는 빛이 벽과 함께 어울어지는 사진들을 보면 신기하다 웅장하다 이러한 느낌을 받을 수는 없지만, 소박한느낌이지만 따뜻하게 건물 속 사람을 안고 있는 듯 해서, 사진만으로도 내가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은 늘 항상 아름다운 건축물만을 나타내기는 한다. 공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표현요소만을 느낄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놀러갔는데 이런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다고 하는데 나는 왜 보지 못했을까. 겨울에 한번더 놀러가고 싶다.-여행….
프랭크 게리
우리는 네모난 공간 안에서 살고 있다. 내가 잘 몰라서 이렇게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랭크 게리 건축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비정형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비정형적인 건축물은 살아가는데 적용한다면 가구의 배치나 많은 것에 있어서 제약점이 생길수 있다. 다양한 모습을 제현하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고 하지 않는 방식이라서 역설적으로 공간의 다양성을 꿈꾸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면도 있다.
프랭크 게리 건축가의 가장 유명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내가 처음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공부하는 과목에있어서 가장 먼저 배웠던 건축물이기 때문에 가장 머릿속을 꽉박고 있는 건축물일지도 모르겠다. 이 건축물은 도시를 바꾸고, 고고하고도, 황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다른 프랭크 게리의 건축물이 따라올 수 없는 이 미술관이 가지는 특색은 다른 프랭크 게리의 작품들은 난해한 면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건축물은 미술관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기에 적합한데다가, 빛깔이라던지, 건축물의 색을 따라 올 수 없다는점에 있어서, 프랭크 게리에게 이 빌바오의 건축물과 같이 다시 도시를 부흥시킬 건축물을 만들게 한 것은 아이러니하게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건축가가 말한 것 중에서, 시작할 때의 두려움에대해서 말했는데, 내 행동 패턴을 보고 있는것 같아서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나는 일의 순서가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일을 가장 나중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너무너무 하기 싫기 떄문에 할 수 가 없는데, 나를 컨트롤 할 수 있을만큼 나를 성장시키고 싶다.
이오밍페이
이 건축가의 몇몇작품들은 너무 유명해서 사진으로나마 보았었다 가장유명한 것이 프랑스의 유리 피라미드 일텐데, 중국인이라는 사실만 듣고, 별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그의 건축물을 찾아보고는 너무 아름다운 작품들에 눈이 휘둥그레 졌다. 격변하는 역사의 흐름에 정 중앙에 계셨던, 그런 시기에 살았던 지식인이라서 그런지, 현대에 들어 보지 못한 말을 많이 하셨다. 역사에 대해서 알고 건축을 하라는 말이 아마 역사의 격변기 안에 계셨기 때문에 그런 말을 자주 언급하셨는 지도 모르겠다. 역사는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것을 모르면 전부 잃어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지금의 시간, 지금의 지역은 예전의 것을 잊고 싶어 하는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지금은 아무것도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각적이 아닌 것을 추구 해야 한다고 했다. 시각적이 아닌것은 어떤것일까. 공간속에 역사가 있다고 생각한 것일까?
대부분 그가 말한 것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다. 다른 건축가와 다르게 이 건축가는 가르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가 이번의 과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관해서 알고 말하는 듯 했다. 모든 프로젝트가 동일하게 진행되기 때문인가, 부지를 관찰하고 분석하고..
다른 건축가보다 친근한 느낌이 든다.
도미니크 페로
53년도에 태어나신 분을 지금의 우리세대라고 말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지만, 거장 중에서는 이른 나이 이려나!!
30세에 자신의 건물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지어지는 것이 쉬운일은 아닐텐데 그런 것을 해 내시는 것을 보면, 거장은 거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 어느 선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보기에는 나는 생각이 아직 초등학교 시절에 머무르고 있고 또 그렇게 행동하는 것 같지만 밖에서는 어른으로 대접하는 것에 요즘 괴리감을 느끼고는 한다, 어릴때 내가 본 대학색의 모습은 이런것이 아니였다. 대학생은 어른으로 학문을 추구하고 질 높은 교육에 열을 올리는 그런 사람이였는데, 내가 지내온 거의 2년 가까운 시간은 헛되게 보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다 다르듯이 건물을 짓는 데 의미 부여하는 것도 다 다른 것 같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처음 건축가가 말한것, 두번째 건축가가 말한것 하나 하나 전부 내가 새겨들어야 하는 것인줄 알았다. 이 마지막 건축가를 읽고 책을 덮으면서, 사람들은 개개인의 차가 있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 된다는 것을 이 마지막 책을 덮는 순간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이 재미있고,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현상공모를 해도 모든 건물이 모양이 다른 것일 것이라 생각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본질의 건물은 따로 있는 것이다. 딱히 하나의 것을 정해서 나는 이것으로 해나가야지 이런 것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자체에서 베어나오는 것이 될것이라 믿는다. 내가 아니라 다른 건축가가 추구하는 어떤것이 나쁜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맞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 건축가로 부터 배웠다. 이사람이 추구하는 집단이나 의식이 건물의 이유가 될수 있다는 것을.. 건물을 만들 때, 이렇게 만들어야 된다가 아니라 여러 방법이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내가 고려할때, 그런 방법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