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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파키스탄 가다
도서명
저자/역자
Mortenson, Greg
출판사명
이레 2009
출판년도
2009
독서시작일
2012년 09월 21일
독서종료일
2012년 09월 21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그레그 모텐슨이라는 젊은 산악인이 있다.


이 산악인은 여러 산을 다니며 수많은 경험을 한 이른바 베테랑 이었다.


하지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k2를 등반하다 길을 잃었고 죽음의 문턱까지 접어들지만, 지도에 나오지 않는 어떤 조그만 마을에서 그를 살려준다.


모텐슨은 고마움에 “학교를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일들을 겪는다.


중요한건 이 젊은이가 돈이 많거나 건축가가 아니라는 것이고, 그는 간호사라는 것이다.


그는 자기를 도와준 사람들을 위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장 필요한 것을 찾았고 그것을 해준다고 한 것이다.


누가 자기를 도와줬다고 학교를 세워 주겠다는 약속을 할지 모르겠다.


파키스탄이라는 이슬람국가에서 종교를 초월해 국가를 초월해서 남을 도와준다는 것이 무슨 오지랖인가.


더욱이, 이 시기에는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한 시기어서 민감한 부분이었다.


결초보은이란 말이 있다.


그냥 있었다. 이 말을 지키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 젊은이는 약속을 넘어서 78곳의 학교를 세웠다고 한다.


이책을 읽고 감동 받았다는 사람이 많다.


다 출판사의 능력 때문이다.


78곳의 학교를 짓는 오지랖을 정말 감동적이게 ‘잘’썼다.


“한 차를 마셨을 때 당신은 낯선 이였고,  두 잔의 차를 마셨을 때 당신은 친구가 되고, 세 잔의 차를 마셨을 때 당신은 우리의 가족이 된다”.


차 한잔의 여유를 아는 인간적인 여자보다도 더 인간적이다.


이것이 파키스탄 스타일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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