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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장애는 축복이었다.
저자/역자
강영우,
출판사명
두란노 2012
출판년도
2012
독서시작일
2012년 09월 08일
독서종료일
2012년 09월 08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여기에, “장애에도 불구하고”가 아닌 “장애덕분에”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여기에, 장애를 축복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재미 동포중 미국연방정부 최고위공직자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한국 장애인 최초 유학생


연세대 차석졸업


피츠버그대 교육학 석사, 심리학 석사, 철학박사….


 



그리고…


 



한국최초 맹인박사


 



바로, 강영우 박사님이다.


 



그의 유년시절은 순탄치 않았다. 1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그 무렵 공놀이를 하다 눈을 맞아 맹인이 되었다.


치료를 했지만, 결국 실명선고를 받고 그 사실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동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누나는 공장에서 일을 했고, 안타깝게도 2년후 과로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한다.


 


그는 그렇게 맹인고아가 되었다.


 


지금도 장애우에 대한 사회보장제도가 개선되어야 하지만, 1960년대 당시는 더욱 열악했고,


돗자리를 펴고 점을 치거나, 안마사가 되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그는 세상이 주는 대로, 그저 주어진 대로 살지 않았다.


 



그는 비록 보이지 않았지만,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보았다.


바로 자신의 비전이다.


장애인 인권 신장을 위해 자신의 삶을 살겠다는 결심이었다.


그렇게 그는 연세대에 장애인 최초로 입학을 했고, 앞서 말했던 것을 루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을 말하고 글을 맺고자 한다.


“진짜 장애는 육신의 장애가 아니라, 믿음의 장애다”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전”이라 생각한다.


강영우 박사님처럼 비전있는 인생을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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