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청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원 베네딕트 선교사님이 쓰신 책이다.
비록 크리스쳔 청년을 위한 사명문이라고 설명되어 있으나,
종교적 색채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충분히 마음에 깨닫는 바가 큰 책이라고 확신한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실패를 경험하고 자존감이 낮아져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우리가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자신의 일을 감당해야할 지를 호소력있게 전달한다.
책 본문중에서 다음의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 소가 도랑에 빠졌는가? 도랑에 빠진 소를 보며 절망하지 마라 “
우린 흔히 실패를 경험하고 너무 쉽게 좌절한다. 나 역시도 그랬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금 당한 어려움은 앞으로 숱하게 경험할 일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소가 도랑에 빠졌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소를 도랑에서 건져내면 된다.
그리고 소가 도랑에 빠진 이유를 찾아내 다시는 빠지지 않게 하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유명한 정치가 처칠의 예를 들며, 그는 언어적인 장애가 있었고, 대중앞에서 나설만큼 담력도 없었지만
그런 그도 훌륭히 나라를 이끌어가는 영향력있는 리더가 되었다고 말한다.
마음이 좌절되거나, 자신감을 잃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