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쓰기

>>
서평쓰기
>
"션 그리고 정혜영 " 이 아닌 " 션, 정혜영 부부 "
저자/역자
출판사명
홍성사 2008
출판년도
2008
독서시작일
2012년 02월 23일
독서종료일
2012년 02월 23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얼마전, KBS 두드림(Do dream)이란 프로그램에서 션이 자신의 결혼관, 기부와 나눔에 대한 가치관을 말하는 것을 보고 너무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처음에 이 책을 고르면서 내가 기대한 것은 어떻게 두 사람이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었는 지에 대한 방법들이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그런 방법적인 측면이 아닌, 두 사람의 생각과 삶의 모습 그대로를 책에서 보여주었고 그래서 오히려 진부한 연애처세술이나, “~하라!” 라고만 떠드는 이론서들보다 훨씬 현실감있고, 삶에 바로 맞닿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백마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아름답게 사랑하는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실어 가볍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분명 책은 쉬 읽을 수 있었으나, 중간중간 션과 정혜영 부부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글들에서 그들의 사랑은 참으로 묵직했고, 견고해서 읽는 내내 깊은 여운을 주었다. 션의 다음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 나는 혜영이를 공주처럼 생각하고 공주처럼 대해 주며 산다 공주의 남편인 나는 왕자가 된다. 공주가 되고 싶으면 남편을 왕자로 대하고, 왕자가 되고 싶으면 아내를 공주로 대하고. 상대방을 귀하게 여기고 대해 주면 나도 그만큼 귀해지는 것 같다 ”

전체 메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