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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운명
저자/역자
문재인
출판사명
가교출판 2011
출판년도
2011
독서시작일
2012년 01월 06일
독서종료일
2012년 01월 06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아마 참여정부시절때 부터였을 것이다. 그때에 문재인씨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때는 단순히 인권변호사와 공수부대출신이라는 특이한 경력때문에 그 이름이 내 뇌리에 박힌 인물이었는데 요즈음들어 일련의 사건들과 청춘콘서트, 북콘서트등에서 실제로 보고 그의 이야기들을 들으니까 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 과정에서 빌린 책이 이 (문재인의)운명이라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노무현과의 만남, 자신의 인생사, 참여정부, 노무현 사후의 이야기의 총 4개의 줄기를 가지고 있는데 머릿말에서 언급한 단순 회고록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도 몇몇 끼어있는 모습이다. 어쨋든 문재인의 운명이니 자기 자서전도 낑겨있어야 하긴하겠지만말이다.


여하튼 책을 읽다보면 그의 정치관이나 참여정부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보았던 여러 악습들에 대한 개인적인 평과 개선방향등을 어렴풋이 나마 알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참여정부시절에 크게 이슈화 되었던 각종 사건들과 행위들에 대해서 해명과 변론을 함으로서 왜 그때 그런 행동을 하였는가에 대한 이해가 되더라 비록 간혹 보이던 ‘내가 제일 잘났어’식의 문체들이 눈에 밟히기는 했지만 여러 검토과정에서 일부러 부각시킨건지 정확한 의도를 모르니 뭐라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긴하다.


이제 그의 신작인 ‘검찰을 생각한다’를 읽어봐야겠다. 이 책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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