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을 때 그런 여건이 불충분할 때 여행서적으로 대리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이 책은 내가 평소에 알고 있는 그런 단순한 마음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아니었다. 여행의 목적은 농촌의 어려움을 알리면서 봉사활동도 겸하는데 제목 그대로 트랙터로 국토순례를 한다. 보통 상상하지 못한 그의 발상에 그리고 열정에 감탄하였다. 그리고 나 안의 열정을 깨우는데 충분했다. 여행의 풍경만이 아닌 사람과 만나면서 이루어지는 여행. 젊음, 청춘, 행동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데 충분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