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하지메,
나는 이 사람 이름을 처음 들은건 신문기사를 통해서였다. “일본인 마쓰모토 하지메 ‘블랙리스트’ 올라 입국 불허”. 그 당시 나는 신문 타이틀로만 대충 보고 뭐야, 이사람 테러리스트? 이런 식으로만 생각하고 말았었다. 하지만 그 후로 그 사람에 관한 기사가 더 나왔고 내가 오해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체 어떤 대단한 사람이길래 입국 거부까지 당했지라는 궁금증이 들었고 그의 책 <가난뱅이의 난장쇼>을 보았다.
그의 반란은 부당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각종 규제에 반대하는데 그 방법이 엉뚱하고 독특해서 그의 모험심이 부럽기도 했다.
사회에 대한 불만을 유쾌하게 풀어나가고 불만을 해결하기위해 노력하는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괴짜행동이 기대까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