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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사과하라
저자/역자
김호
출판사명
어크로스 2011
출판년도
2011
독서시작일
2011년 11월 27일
독서종료일
2011년 11월 27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쿨하게 사과하라

 

난 정말 사과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누군가 내 잘못에 대해서 지적 하면 변명부터 하기 일쑤이다. 말하자면 습관적인 방어가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사과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까지 한다.

이 책은 쿨하게 사과하는 게 관계의 개선과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해준다. 실제로 책에 따르면 연봉이 높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사과를 많이 한다는 통계를 입증해주고 있다.

사과는 무조건 미안하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마음으로 진심어린 태도는 물론이고 타이밍 및 그에 따른 해결책 제시도 중요하다. 그러나를 사과의 뒤에 붙이는 사과는 차라리 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 사과를 할 때에는 철저히 방어와 변명의 자세를 버리고 사과만을 해야 상대방의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기업이나 연예인이나 정치인과 같은 공인의 사과 형태를 보면 여전히 잘못된 사과를 많이 볼 수 있다. 기업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 사태가 더욱 심각하여 법정까지 가게 된다면 그 과정에서 끝까지 부인을 하기 마련이다.

사과에도 스킬이 필요한 것이다.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어색한 관계를 만들수도 있다. 제대로 된 타이밍에 적절한 사과의 기술을 익히고 그에따라 행동한다면 사과의 미덕을 올바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진짜 사과를 제대로 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는 사람이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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