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념을 지킨 그의 삶 그리고 똘레랑스
도서명
저자/역자
홍세화
출판사명
창작과비평사 1995
출판년도
1995
독서시작일
2011년 11월 14일
독서종료일
2011년 11월 14일
서평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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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내용
홍세화는 EBS 등을 통해 비교적 자주 만날 수 있는 명사이다. 그는 정치적인 문제로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 망명생활을 해야했다. 타지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택시기사를 하면서 느낀 망명생활의 고달픔과 대한민국을 향한 애정 그리고 프랑스에 대한 생각을 적은 수필이다. 문체는 쉽게 쓰여저 빠르게 읽을 수있었지만 그 속에 담긴 생각은 어느 책 못지 않게 무거웠다. 한국인의 심성을 열정과 근면으로 생각한다면 프랑스인은 똘레랑스로 대표된다. 똘레랑스는 우리 말로는 관용, 배려 등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그들은 타인에 대한 관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프랑스의 국민성이 홍세화의 정치적 망명을 받아주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