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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저자/역자
Posada, Joachim de
출판사명
한국경제신문(한경BP) 2005
출판년도
2005
독서시작일
2011년 11월 07일
독서종료일
2011년 11월 07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처음 읽었을 때는 꽤 감명깊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지나서 읽어보니 그 때와는 느낌이 달랐다. 막연히 이 때는 이 책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몇년동안 내 생각이 좀 생기고 나니깐 이 이야기가 공감이 가지 않는 것이다.


 책에서 너무 ‘내일’ 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이 밝고 아름다운 것은 물론 좋은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 또한 중요하다. 내일의 아름다움을 위해서 너무 오늘을 인내하고 참으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오늘을 즐기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또 참고되는 말도 있었다. 30초 더 생각하라, 이런 이야기는 단순히 첫 느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좀 더 생각하라는 뜻이라서 지금도 와닿았다.


 내일의 성공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노력하라는 말은 맞지만, 너무 오늘을 꾹 참고 있다는 것은 오히려 남지 않는 내일이 아닐까. 이것은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나는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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