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을 이렇게 수준높게 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든 책이다. 주인공의 친구들도 대단한 인물들이다. 책속에서 나타나는 컨닝할 때의 그 긴장감이 느껴지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지 컨닝을 하는 소녀의 이야기가 아니다. 언니의 죽음에서 나온 의문과 그것이 풀리면서 느껴지는 언니의 사랑이 애틋하고 슬퍼지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