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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
저자/역자
Heath, Joseph
출판사명
마티 2009
출판년도
2009
독서시작일
2011년 05월 05일
독서종료일
2011년 05월 05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이책은 경제학 콘서트등과 같은 경제학 입문서적이아닌 중급자이상을 위한 책이다.


책제목에 자본주의, 경제란 말이 들어있다고 괴짜경제학 등등 경제학 입문용 경제 서적들을 읽은 후,


‘시중의 경제학 책들처럼 읽기 쉽겠지’ 하는 마음에 읽기 시도했던 나에겐 너무 어려웠던 책이다.


이건 도무지 뭔 얘기인지.? 글과 그래프가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면 연결해서 읽기 힘들 정도로 입문자들을


위한 배려는 하지 않는다..(저자도 미리 언급하긴 하지만..)


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읽어아지 하고는 뒤로 넘어간곳이 한두군대가 아니었다.


 


책을 읽으면서,,,


기후의 역습을 읽은 덕분인지 환경주의자 얘기는 반가웠었다.


비배제성 공공재 부분의 회원간 교차보조 현상이라는 용어는 나에게 무자비한 용어였지만,


헬스장과 수영장비 예시는 우리 동네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예시를 들여서 다행이지 싶었다.


수많은 경제학적오류들(비오는 날의 택시기사 등)같은 지식들은 많이 알수록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비경제학부생인나에게 파레토 최적 그래프 보기는 처음들어본 개념에다 내딴엔


아 대충 그런거겠거니 해도 어려운바람에 모른채 넘어가야만 했고, 경제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자의 핵심 주장인 듯한 부분은 체크 해 두고 반복해서 읽어봐야 했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는 주장의


“평평한 세계의 국제경쟁 속에서는 기업과 정부가 예전부터 제공하던 사회 안전망이 많이 사라질 것이다.”


라는 인용구나, 시대를 지배하는 이념이 자본주의에 개입하여 명백한 오류를 범하는 현상이라는 짧은 지적등은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알게 했다.


 


국가브랜드 지적부분은 날카로웠던 것 같다.


우리나라도 국가브랜드 위원회의 설립취지가, 코리아 디씨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은 자주 했지만,


저자는 몇단계나 높은 수준의 지적을 하는 바람에 이것도 역시 나에게는 어려운 부분이었다.


 


세금의 오류지적, 영미권 나라들의 비교우위 자원 등 여러가지 경제학적 현상들,,


경제학 이해도가 낮은 사람에게 경제학콘서트 같은 서적과는 다른 목적이 다를뿐더러.


이해력과 독자의 수준도 필요한 책이어서…저자의 요점은 몇개 이해 한것 같지만,


그것도 의문이 드는 경제학 초보자인 나에게는 꽤 가혹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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