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다마링크는 프랑스의 유명작가 기욤뮈소의 데뷔작이다.
스키다마링크는 명화 모나리자 도난으로 시작된다.
같은 시각, MIT 매그너스 교수, 산타마리아 성당의 비토리오 신부, 전직 변호사인 테오, IT업계의 커리어우먼 바버라 라는 네 명의 인물에게 익명의 소포가 배달된다.
그 안에는 4등분된 모나리자와 암호 같은 글귀, 그리고 약속 장소와 시간이 적힌 명함이 들어 있다.
네 사람은 모나리자를 한 조각씩 들고 약속된 장소로 모여서 함께 수수께끼를 푸는 내용이다.
미술품 도난으로 사건이 전개되는 부분이 다빈치코드와 유사하지만 다빈치코드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추리소설이다.
하지만 더 여유로운 전개인 만큼 읽는 동안 더 루즈해지는게 약간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