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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저자/역자
Cervantes Saavedra, Miguel de,
출판사명
시공사 2004
출판년도
2004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24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24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돈키호테는  기사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 점차 상상 속에 빠져들게 된다. 그는 스스로를 “돈 키호테 라 칭하며, 그의 하인 산초 판사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는 녹슨 갑옷과 볼품없는 말 로시난테를 훌륭한 돈키호테갑옷과 명마로 착각하고, 심지어 이웃에 사는 농부의 딸 ‘알돈사 로렌소’를 자신이 목숨을 바쳐 지켜야 하는 공주로 생각하고 게다가 돈키호테는 길을 가다 들른 여관을 성으로, 여관주인을 성주로 착각하고 풍차를 거인이 돈키호테둔갑한 것으로 생각해 싸우려다 크게 다치는가 하면 수도사들을 공주를 납치해가는 마법사라고 하며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성인줄 알고 들어간 여관에서 소란을 피우기도 한다.


 


 이러한 돈키호테의 모습은 정신이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는 사랑하지 못할 사람을 사랑하고, 견디지 못할 아픔을 견디어 내고, 이기지 못할 적과 싸운다. 사람들이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벌레를 잡는다”고 명언을 이야기하면 그는 마음속으로 속삭일 것이다. “벌레들이여 일찍 일어나지 마라, 일찍 일어나면 빨리 죽는다”라고 말할 것이다. 나에게  이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들어 보려는 돈키호테라는 캐릭터는 다시한번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관찰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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