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계단>은 제 47회 에도가와 란포 상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당선된 작품으로 다카노 가즈아키의 처녀작품이다. 사형이 확정된 수감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교도관과 전과자가 합심하여 사건을 재조사 해나가는 스토리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추리소설 특유의 화법으로서 실제 현실속의 제도적인 모순점들을 고발하는 듯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