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 재미있진
않지만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저작중에 하나 물론 이 책은 원래 생물학 논문으로 쓰여진 것이지만, 이는 더이상 생물학의 분야가 이나다.
잘 알고 있듯 이는 사회에 더할나위 없는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사회진화론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이론을 낳기도 했다. 사회학적 관점에서
떠나 이책을 읽어 본다면, 다윈의 집요함을 느낄수 있다. 여행중에 굉장히 꼼꼼하고 자세하게 생물을 분류하고 차이를 기술해 놓았다. 다윈의
집요함과 집중력과 끈질긴 연구는 누구나 존경할수 밖에 없다. 그 유명한 새와 거북에 대한 연구 외에도 식물에까지 미친 연구는 인간의 저작이
아니라고까지 생각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이 책을 과학과 종교의 싸움으로 보기엔 이 책은 너무나도 큰 영향을 사회에 미쳤다.
생물학자보다 오히려 사회학자가 봐야할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