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6일 목요일.
'환경, 보건, 안전과 생활' 의 주제로 김정만 교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 가졌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대한 석면 관리 협회 회장으로써 석면에 관하여 잠시 설명 해 주셨고,
우리의 '생활의 질(수준)'은 '환경의 질'과 밀접함에 있다고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환경의 질을 4단계로 구분하며, 평소 깊은 관심이 아니라면 알지 못했을 '환경 중 유해물질의 농도 구분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이론 설명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며 이해관계 가능 할 만한 이야기로써 이끌어 내어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체질화가 되어야함을 강조하셨고, 마냥 편하고 좋다는 것은 어디선가 대가를 치뤄야 함이 있다는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살아 오시면서 느꼈던, 집착을 버리자는것. 이 모든것은 내 것이 아니라는것. 이 사회는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 혹, 내가 주인공. 이라 생각하고 산다면 갈등과 스트레스는 깊어질것이라 말씀 해 주셨고, 그리고 살아가면서 궁금한점이 있다면, 관심이 생겼을때,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것. 그리고 전문서적을 찾고 전문가를 찾아가서 정확히 배워야 한다는것. 에 대하여 말씀 해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들 얘기하는 '문제는 법에 있다'가 아니라, 문제는 '운영'이며, 과정이라는것에 중점으로 알려주셨고, 그 운영을 어떻게 할것이냐가 중요한 얘기라는 것 알려주셨습니다.
처음 리빙 라이브러리에 참여하면서 전공분야만이 아니라 또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 나누며 우리가 다른 분야라고, 다른 세계속에 살며, 다른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이 만남이 모두 함께한다라것을 깨달았고, 이렇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 행사가 좀 더 활발한 만남을 이루어질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우리 학교 학생이면서 아직까지도 내 학교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학교 안에서 재미있는 행사가 있음에도 즐기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금 내 주위 친구들에게부터 적극적으로 알려 줄 생각입니다.
재밌는 행사를 기획하고 자리 마련 해 주신 동아대학교 도서관측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