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콘서트와 알쓸신잡으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의 신간이다. 열두 발자국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인간행동의 과학적 이유를 설명한 책이다. 주변인들 중 자신이 선택장애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정재승 교수는 선택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진 이유로 경험의 부족을 꼽는다. 어릴 때 부터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고 시도해보는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선택이 두려워 진다는 것이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선택할 때 두려워 하는 것도 인간의 본능이라고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경험 해야 한다고 한다. 스스로 선택한 경험을 통해 실패도 하면서 배워 나가는 것이다. 나는 졸업 후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다. 책이 준 교훈에 따라 관심이 생기는 어떤 것이든 일단 도전해 보려고 한다. 요즘은 드는 생각은 스마트폰 미디어 시대에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단 관련 분야로 도전해 보고자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