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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키 저리가라 내 몸 공부가 온다
저자/역자
엄융의,
출판사명
창비 2017
출판년도
2017
독서시작일
2019년 08월 27일
독서종료일
2019년 08월 27일
서평작성자
김*우

서평내용

  의학은 과학 중에서도 인간에게 가장 실용적인 학문인 것 같다. 이제 인간은 병원에서 태어나 아프면 병원에 간다. 상처부위에 된장을 바른다거나 백신을 거부하는 것은 이제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안아키 같은 세력은 이제 사회에서 배척받는 소수다. 
  한국은 의료수가문제로 한 환자를 오래동안 진료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한다. 그래서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와 길게 대화하기 눈치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아쉬움에 요즘 뜻 있는 의사들은 대중들을 위해 책을 출간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 나는 이러한 현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수록 의사와 환자간의 정보 불균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이책은 몸의 다양한 기관에 대해 다룬다.  면역에 관한 이야기로 부터 소화 신경까지 정말 몸 전체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면역 파트에서는 나의 코가 막히는게 알레르기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소화 부분을 읽고는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기 무서워 밥을 먹고 두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게 되었다. 병치레가 잦거나 신체 기관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나도 어딘가가 아플 때 다시 한 번 읽어 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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