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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aOrwell, George
245 00 a동물농장 /d조지 오웰 지음;e도정일 옮김
260 a서울 :b민음사,c1998g(2007 55쇄)
300 a160 p. :b연보 ;c23 cm.
440 a세계문학전집;v5
500 00 b'E1065456'은 "天龍八部 :金庸 歷史大河小說"의 분실로 인한 변상도서임
507 tAnimal Farm
700 1 a도정일,e옮김
900 a오웰, 조지,d1903-1950
950 0 b\5000
동물농장
종류
단행본 동양서
서명
동물농장
저자명
도정일 옮김
총서명
세계문학전집; v5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1998
형태사항
160 p : 연보 ; 23 cm.
주기사항
기타 표제 : 'E1065456'은 "天龍八部 :金庸 歷史大河小說"의 분실로 인한 변상도서임

소장정보

청구기호 : 808 민67세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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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0611716
청구기호
808 민67세 v.5,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보존서고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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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E0670903
청구기호
808 민67세 v.5, =2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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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0955103
청구기호
808 민67세 v.5, =4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보존서고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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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E1065456
청구기호
808 민67세 v.5, =6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보존서고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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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Orwell, George
허재웅
2020-11-06
사실 처음에는 SBS TV 동물농장과 관련된 책인 줄 알았습니다. 무려 19년 동안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이 책을 설명했을 때 저는 TV 앞 그 자리에 선체로 발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나도 흥미진진했고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었습니다. 결국 듣지 못한 자세한 이야기가 일고 싶어 나는 이 책을 빌렸습니다. 이 책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국가 바로 ‘소련’의 스탈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여기서 나오는 돼지들 중 나폴레옹은 스탈린, 눈덩이는 트로츠키처럼 실제 소련에 있었던 인물들을 풍자한 동물이 많습니다. 이렇게 딱 봐도 스탈린의 소련을 풍자한 소설은 어떻게 출판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걸까요?   먼저 이 책의 작가인 ‘조지 오웰’은 스탈린 정부가 어떻게 탄생했고 몰락했는지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을 풍자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처음 나올 때인 1945년은 여전히 냉전(cold war) 중이었고 영국의 작가인 오웰은 이 소설을 통해 스탈린의 소련이 몰락하는 과정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었기에 동물들을 통해 풍자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오웰은 동물을 좋아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동물로 표현해 작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작품은 인간인 ‘존스’가 운영하는 농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동물(가축)이 살고 있지만 인간 때문에 동물들은 피해와 억압을 당했고 ‘메이저’라는 돼지가 동물들을 모아 노래를 부르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성공하지만 돼지’ 메이저’는 죽게 되고 나폴레옹이라는 돼지가 등장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동물들이 처음에 만든 7계명은 동물들이 외우기 힘들어 한 줄로 요약되었습니다. 바로” 네발은 좋고 머리카락은 나쁘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책에 후반에 가면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나폴레옹이 일어서 단상 위에 두 발로 서있을 때 우리는 놀랐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두 발로 걷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나폴레옹과 돼지들은 사람이 자는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그것은 아마 7계명을 어기는 것일 텐데”. 여기서는 처음에 혁명을 주도했던 돼지들의 타락을 보여줍니다. 이전부터 이미 돼지들은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우유 사용해 시리얼을 만들어 먹고 있었고 주인이었던 존스의 집을 차지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미 돼지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인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동물들이 만들어낸 7계명도 ‘스퀼라’라는 돼지에 의해 교묘하게 수정되어갔지만 글을 모르는 대부분의 동물은 바뀐 7계명에서 위화감만 느낄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동물들이 한 번이라도 나폴레옹을 의심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심각해지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의심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거기에 더해 제일 열심히 일하고 모든 동물의 모범이었던 말’복서’도 치료라는 명목하에 말 도축업자에게 넘어가는 등 나폴레옹이 농장을 어떻게 바꿔 가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인간을 배척했지만 되어버린 동물들, 그리고 그들에게 다시 당하는 나머지 동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가진 돼지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했고 멍청하고 불쌍한 동물들은 그 계략에 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인간이라는 위협 때문에 나폴레옹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고 돼지들은 그 동물들을 이용해 욕심을 채웠기에 모두 다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에 돼지들이 근처 농장의 주인들을 초대해 집에서 포커하고 있을 때 동물들이 창문 밖에서 보며 한 말이 있습니다. “돼지와 인간은 서로 똑같았다. 동물들이 각각의 모습을 바라보지만 이미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라고 합니다. 인간을 내쫒았지만 인간이 되어버린 돼지들은 사람이 가진 욕심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권력을 가진다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오웬은 동물들을 통해 소련의 몰락과 인간(돼지)이  어디까지 그리고 어떻게 변할수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알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제일 인상 깊은 구절로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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