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비준으로 2005년 2월 16일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화석연료 이용에 따른 환경·경제·사회적 영향은 CO₂ 감축국가인 선진국뿐만 아니라 OECD 가입국인 동시에 CO₂ 배출수준이 높은 우리나라에도 주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향후 협상에서 우리나라가 2차 의무이행기간(2013~2017년)에 CO₂를 감축할 경우 화석연료 산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고용이 위축되고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저하로 국내 경제의 악영향은 불가피한 실정이다.이러한 국제 동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에너지 다소비 업종을 중심으로 각종 연구개발 정책 사업을 통해 산업별 온실가스 발생량에 대한 정확한 산정지침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철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량이 적은 비철금속 산업에 대한 산정론은 아직 연구되지 않은 실정이다. 2006년 기준, 국내 비철금속 생산현황은 납(Pb) : 200,000 ton, 아연(Zn) : 710,000 ton, 니켈(Ni) : 32,000 ton 그리고 구리(Cu) : 590,000 ton이고, 대부분 한 기업에서 독점을 하는 생산구조를 보이고 있다.본 연구에서는 국내 비철금속 산업 중 구리, 아연, 납, 그리고 니켈과 같이 원단(ingot)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만을 선정하여 생산공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종류와 배출량 산정지침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국내에서 원단을 생산 중에 있는 비철금속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원 중 직접배출원에 공통적인 항목은 고정연소에 의한 배출, 이동연소에 의한 배출 그리고 탈루에 의한 배출이며, 여기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종류는 CO₂, CH₄, N₂O 그리고 PFCs로 조사되었다.또한, 비철금속 업종의 생산공정을 세부공정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종류는 모두 CO₂로 나타났다. 비록 핵심 공정에서는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원석에 포함되어 있는 황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 된 탈황시설에서 소석회나 생석회의 환원 반응에 의해서도 온실가스가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공정배출원 중 광석의 건조나 용융상태 유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한 보조연료의 연소에 의한 CO₂ 발생량은 고정연소에 의한 배출원으로 간주한다. 또한, 기업이 자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때 코크스 소성 및 석회 생산과 같은 공정을 보유하고 있을 때에만 산정하는 추가항목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기업은 온실가스가 발생되는 직접배출원 및 간접배출원의 모든 공정들을 산정대상으로 하되, 기업 전체 배출량 대비 5%미만일 경우에는 보고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원단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전 분야에 대한 산정식 및 보고지침을 개발하였다.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원단 생산이 1991년에 중단된 알루미늄(Al)과 2007년 생산 예정인 마그네슘(Mg)에 대한 산정식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결론적으로 비철금속 산업을 중심으로 개발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론은 국내의 다른 비철금속 산업의 산정론 구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Environmental, economic and social problems that effected by using fossil fuel became a big issue since Kyoto protocol came into force on 16 Feb 2005 that ratified by Russia for advanced countries and the member of OECD countries include Korea. It is reasonable that South Korean economy goes down once 2nd commitment period (2013~2017) starts related on reducing Co₂ regulation.South Korea prepares to set the accurate standard about limitation of greenhouse gases emission for industries that use huge quantities of energy to correspond for any other countries. However there are not accurate standard or limitation for non-ferrous metal industries compare to what metal industries have. The amount of nonferrous metal produced are Pb(200,000 ton), Zn(710,000 ton), Ni(32,000 ton) and Cu(590,000 ton) and the research shows most of products comes out from dominant company.In this study, we performed basic research based on setting standard and limitation of quantities and a kind of greenhouse gases for non-ferrous metal industries that produce Pb, Zn, Ni, Cu and ingot. The results shows;The 4 nonferrous metal producing industries that produce ingot shows common fact that emissions from stationary combustion, mobile combustion and fugitive emission. The kind of greenhouse gases are Co₂, CH₄, N₂O and PFCs.Especially, it was mainly Co₂ in non-ferrous metal process. There were greenhouse gases from desulfurization facility since reduction of CaCO3 and CaO. The research define amount of Co₂ from combustion of additional fuel equal to stationary combustion.When the company calculate GHGs, it only exist coke calcination or lime product process Co₂ amount additional consider. However, the company was not counted when total amount of greenhouse gases compare to amount of whole emission is less than 5%.The prediction equation of greenhouse gases for all nonferrous metal has been developed. However, we need to develop for Al which had been stopped since 1991 and Mg which will start to produce ingot when from 2007.Finally, the developed prediction equation of the amount of GHGs from this study will affect construction of estimation guideline on other non-ferrous metal indust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