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스트레스성 탈모에 대한 소비자인식과 관리행태 연구 본 연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셜미디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성탈모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탈모관리 행동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빅데이터에서 중심어 스트 레스성탈모, 두피관리와 주변 단어들의 연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텍스톰을 이용하여,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의 스트레스성탈모와 두피관리를 중심단어 로 텍스트 데이터를 수집하여 정제 및 분석하였다. 분석 도구로는 Ucinet 6.0과 Netdraw를 사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결 중심성시각화, 덴드로그램 시각화, CONCOR 분석 시각화를 하였다. 군집분석은 CONCOR 분석에 쓰이는 상관관계 계수를 사용하였으며 키워드 개수와 빈도 비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키워드 수집 건수는 총 202,372건으로 2020년부터 매년 약 13%씩 키워드 수가 증가하였다. 키워드별 빈도 분석으로 상위 100개 단어를 분 석하였다. 가장 상위 빈도수 키워드는 ‘탈모(12,795)’, ‘두피관리(12,680)’, ‘스트레스 (7,301)’, ‘모발(2,959)’, ‘샴푸(1,795)’ 5가지로 나타났다. 연결중심성 분석을 시각화 한 결과에서 중심자리에 나타난 키워드로는 탈모, 스트레스, 고민, 모발, 효과 등 으로 확인되었으며 스트레스성탈모 및 두피관리 키워드를 중심으로 단어 매트릭 스 데이터를 통해 연결 중심성 분석과 CONCOR 분석하였다. CONCOR 상관계수 별 각각 CONCOR 분석 시각화와 덴드로그램을 하였다. 또한, 덴드로그램에서 유 사성이 높은 소군집을 레벨2 수준에서 군집화하여 4가지의 군집을 형성하였다.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서 군집1은 샴푸, 제품, 성분, 홈 케어와 같은 단어들이 분 포되어 ‘직접 관리’로 칭하였으며. 군집 2는 병원, 치료, 시술, 질환, 환자 등의 단 어들로 이루어져 있어 군집명을 ‘의료적 행위’로 하였다. 군집 3은 헤드스파, 미용 실, 서비스, 전문, 상담 등의 키워드가 모여 있어서 ‘전문가 케어’이며, 군집4는 탈 모, 스트레스, 걱정, 고민, 같은 단어가 모여 군집명을 ‘탈모인식’으로 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도출한 결론은 소비자들은 탈모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여성보다 남성이 스트레스성탈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성 탈모로 발생할 수 있는 원형탈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 았으며 탈모 시작단계의 소비자가 스트레스성탈모에 대해 검색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비자들은 탈모를 개선시키기 위해 전문가적 케어를 가장 선호하며, 전문가 케어의 단어 빈도수가 60%를 차지하여 전문적인 두피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는 미용업계의 시장적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음으로 탈모샴 푸 등의 두피모발 화장품을 통해 스스로 두피관리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홈 케어 제품은 탈모진행이 많이 진행된 경우보다는 탈모시작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스트레스성탈모를 방지 및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스트레스성 탈모치료를 위한 의료적 방법의 선호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어: 빅데이터, 스트레스성탈모, 탈모관리
This study analyzed consumers' awareness and management behavior regarding stress-induced hair loss based on social media data using big data. The research investigated the associative relationships between key terms such as stress-induced hair loss, scalp care, and surrounding words in the big data. The study collected text data from January 2020 to December 2022, focusing on stress-induced hair loss and scalp management, using the Textom, a big data analysis solution service. The data were then refined and analyzed using Textom. Ucinet 6.0 and Netdraw were employed as analysis tools for visualizing centrality and dendrogram visualizations, as well as CONCOR analysis visualizations. Cluster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correlation coefficients used in CONCOR analysis, and keyword counts and frequency ratios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e results of the big data analysis revealed a total of 202,372 keyword collection cases, with a gradual increase of approximately 13% each year from 2020.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for each keyword, focusing on the top 100 words. The top 5 words with the highest frequency were 'hair loss (12,795),' 'scalp care (12,680),' 'stress (7,301),' 'hair (2,959),' and 'shampoo (1,795).' Visualizing centrality analysis highlighted words such as hair loss, stress, concerns, hair, and effectiveness. A CONCOR analysis was performed on the hair loss word matrix data for centrality analysis, including dendrogram and CONCOR analysis visualizations. The hair loss dendrogram formed four hair loss clusters by clustering similar subgroups at level 2.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Cluster 1, containing words like shampoo, product, ingredient, home care, was named 'direct management.' Cluster 2, consisting of words such as hospital, treatment, procedure, illness, patient, was named 'medical practices.' Cluster 3, with keywords like head spa, salon, service, professional, counseling, was named 'professional care.' Cluster 4, including words like hair loss, stress, worries, concerns, start, was named 'hair loss awareness.' In conclusion, the study results suggest that consumers' interest in hair loss is continuously growing, with men showing higher interest in stress-induced hair loss than women. Particularly, there was a high level of interest in circular hair loss, a potential consequence of stress-induced hair loss. Consumers in the early stages of hair loss were found to be searching for information about stress-induced hair loss. Consumers prefer professional care to improve hair loss, with the word frequency of professional care accounting for 60%, indicating an increasing market value for the beauty industry providing specialized scalp care services. Additionally, consumers prefer self-scalp care through products like hair loss shampoo, and home care products are more commonly used by individuals in the early stages of hair loss to prevent and address stress-induced hair loss. The preference for medical methods of hair loss treatment was found to be low. Keywords: big-data, stress-induced hair loss, hair loss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