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motivations and constraints of college football team front desk members, and understand the experiential values of college football team front participation to seek implications to support them. To this e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10 representatives of the college football team front desk from August to November 2021. The data was analyzed by using an inductive categorization and the results indicated that: 1) the front desk of the college football teams performs a variety of tasks similar to that of professional clubs, including media, publicity, and game management, 2) the motivations of college football team front desk members are positive emotions, development of individual competencies, and formation of a social network, 3) an unfamiliar culture of football teams, lack of support, financial difficulties, and gender differences are found as the constraints, and 4) the college football team front desks play roles in helping ‘student athletes’ and expanding ‘their own league’. This study provides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by further extending understanding of the front desk phenomenon in college soccer.
본 연구는 대학 축구부 프런트 참여 대학생들의 활동 동기와 제약을 탐색하고, 대학 축구부 프런트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10명의 전국 대학 축구부 프런트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화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축구부 프런트는 미디어, 홍보, 경기 운영 등 프로구단과 유사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둘째, 대학 축구부 프런트 활동의 동기는 긍정적 감정, 개인 역량의 발전,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 축구부 프런트 활동의 제약은 익숙하지 않은 축구부 문화, 미비한 지원체계, 재정확보의 어려움과 성별의 차이로 인한 고충으로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대학 축구부 프런트는 ‘학생 선수’를 위한다는 것과 ‘그들만의 리그’를 넘어선다는 의미를 가진다. 본 연구는 대학 축구부 프런트 문화 활성화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여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기초 자료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