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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지 않은 삶은 이미 죽은 삶이다
저자/역자
출판사명
출판년도
독서시작일
2020년 12월 19일
독서종료일
2020년 12월 19일
서평작성자
정*지

서평내용

불안하지 않은 삶은 이미 죽은 삶이라는 말은 강렬하게 다가왔다. 지금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중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정적으로만 다가왔던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변환시켜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새로운 대안책을 여기에서 제시한다. 또한 삶을 살아가면서 그 안에 있는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표지판의 역할을 해 준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누구나 후회할 일은 있다고들 한다. 다만, 후회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 후회와 성찰은 한 끗 차이로 다르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같으나, 후회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이라면, 성찰은 다가올 시간에 대한 결심이다. 그러기에 후회는 반복된 행위로 우리를 과거에 머물게 하지만, 성찰은 자기가 긍정하고 치유하여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 후회라는 감정도 반복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마련온다. 그러나 성찰은 자기성장의 기회를 준다.

위의 문단은 독서하면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문단이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마다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완벽주의의 틀에 갇히고 만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뭔가가 부족해서 결과물을 가지고 후회했던 적이 많다. 후회가 쌓이게 되면 자기 비난으로 이어지게 되고, 비난이 상처로 이어지게 되어 자신감이 결여되었다. 사고의 전환을 통해서 후회를 성찰의 기회로 받아들이니 오히려 무언가 부족했던 결과물들이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나의 단점들을 받아들이고 성찰하는 기회가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후회가 아닌 성찰을 통해 상처받았던 과거의 일을 치유하면서 나아가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생은 짧으니, 우리 내면에 숨어 있는 어린아이를 꺼내어 하고 싶은 것들은 하면서 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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