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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책
저자/역자
출판사명
출판년도
독서시작일
2019년 08월 27일
독서종료일
2019년 08월 27일
서평작성자
김*우

서평내용

  한국어로 쓰여진 영어와 영어 공부법에 대한 책이다. 나는 영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영어가 중요한 이유는 지구의 패권국인 미국의 언어인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나는 다독다독이라는 책을 소개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작가의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태도에 책에 더 호기심이 갔다.
  영어 공부의 핵심은 최대한 많이 먹고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영어로 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모두 읽고 말로 써먹는 것이다. 작가는 어떤 영어 표현을 배우면 그날 안에 꼭 써먹는다고 했다. 그래야 쉽게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단어를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어원 중심으로 여러 단어로 뻗어나가 효율적으로 외우라고 한다. 이를 참고해 어원을 중심으로 하는 영어단어 책을 읽기도 했다.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주 접하는 것도 강조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들여다 보는 스마트폰의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는 것이다. 나 역시 이를 시도해 보았지만 며칠 가지는 못했다. 특정 상황에서 불편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최대한 영어를 접하기 위해 국제적인 이슈의 뉴스는 영어로 검색해 영어를 해석해서 읽으려 노력하고 있다. 외신을 번역한 한국어 기사보다는 맥락을 더 잘 알 수도 있고 한국의 데스크에서 생략한 부분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말하기에서 쉐도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듣는 영어를 실시간으로 똑같이 말하는 것을 쉐도잉이라고 한다. 앵무새처럼 그 사람의 억양이나 말투 음까지도 최대한 따라해 보라는 것이다. 나는 읽기는 잘 하지만 영어를 말해보는 경험이 부족해 말하기에는 항상 두려움이 있다. 쉐도잉을 연습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영어를 왜 하는 가에 대한 질문을 쓰는 란이 책에 있었다. 내가 채운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나는 단기적 관점으로는 토익점수 때문에 영어를 공부한다. 우리학교에서는 토익 점수가 일정정도 넘는 학생은 학위논문을 생략해주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영어를 잘하면 내 자신의 가치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취업에 있어서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도 영어를 잘하면 좋은 점이 많다. 권위있는 대학에서 나온 논문이나 정보를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를 할 때는 기업의 영업보고서 등을 원서로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 보다 더욱 우위에서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 할 것이다. 또 유튜브 컨텐츠의 중 대다수인 영어로 된 영상을 볼 수 있다. 영어로 된 음악도 가사를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는 이처럼 영어를 왜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한다. 이유가 확실히 있어야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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