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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요리의 연관성
저자/역자
금정연,
출판사명
우리학교 2015
출판년도
2015
독서시작일
2016년 09월 05일
독서종료일
2016년 09월 05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밥 한 번 해 본 적 없는 평범한 소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가꾼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주는 단순한 요리책이 아닌 삶에 관한 책이다.

한 사람이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는 '삶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이라는 말을 건네며 요리를 하는 일에도 많은 연습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단순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 아닌 삶과 연관 지은 각자의 추억이 담긴 요리의 레시피를 소개하며, 쿡방 열풍에 들어선 소년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먹고 나누는 재미가 얼마나 근사한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애호박전, 수육, 김밥, 김치볶음밥, 카르보나라, 라면볶음, 알리오 올리오, 볶음밥, 소고기 미역국, 요거트, 계란밥의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열 한 가지 요리 이야기를 읽고, 자신이 직접 해보며 누군가와 나누어 먹어보는 그 즐거움을 알게 됨으로써 언젠가 독립하여 살림을 꾸리게 되는 날에 어렴풋이 떠오를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글이 아닌 실패하지 않는 팁까지 소개하기 때문에 친근하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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