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직급별 리더십 역량 및 직무 역량을 확인하고, 확인된 역량들의 요구수준분석을 통해 개발 우선순위를 확인하여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체계수립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실시하기 위하여 전문가 패널조사를 통해 각 직급별 필요 리더십 역량 및 직무공통역량을 도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각 역량별빈도분석을 통해 검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역량을 기준으로 현재수준과 요구수준을 분석하기 위하여 각 역량별 현재수준과 요구수준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요구도 우선순위를 확인하기 위한 Borich 검증법과 The Locus for Focus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각 역량별조직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하여 역량모델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자는 서울지역 상암DMC 입주 업체 직원 300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각 직급별 리더십 역량의 우선순위의 경우, 경영진의 리더십 역량 요구 우선순위는 경청(3.70), 책임감(3.50), 결단력(3.30), 중간관리자는 결단력(3.87), 책임감(3.71), 업무기획(3.64) 순으로, 실무자급은 스트레스관리(2.84), 개념적 사고(2.57), 세부관리(2.57) 순으로, 신입사원은 스트레스관리(3.97), 변화 적응력(3.48), 사회성(3.40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각 직급별 직무 공통 역량의 우선순위의 경우, 경영진은 조직이해능력(3.25), 의사소통능력(3.64), 문제해결능력(3.08) 순으로, 중간관리자는 자원활용능력 (3.91), 의사소통능력(3.31), 문제해결능력(2.63) 순으로, 실무자는 문제해결능력’(3.47), 자기관리 및 개발능력(3.44), 의사소통능력(2.43) 순으로, 신입사원은 자기관리 및 개발능력(3.34), 의사소통능력(2.93), 기술능력(2.84)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대한 의의와 제한점은 각각 논의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leadership competency and job specific competency, to prioritize competency development needs, and to provide some basic framework for the educational and training curriculum development for the small and medium size enterprise`s employees. The sample of this study was 300 employees working for the firms that are occupied at Sangam DMC Industrial Complex in Seoul.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the followings. First, the order of importance of development needs for the executive level is active listening, accountability and resolution, for the mid-level managers is resolution, accountability and work planning, for the working-level employees is problem solving skill, self-management & development, communication, for the new employees is stress tolerance, adapting to change, and sociability. Second, the order of importance for the job specific competency for the executive level is the ability of understanding organization, of communication, and of problem solving, for the middle level is the ability of resource utilization, of communication and of problem-solving, for the working level is the ability of problem-solving, of self management and development, of communication, and of technical skills. The contribution and limits of the study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