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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living library in 후기

Author
황*
Date
2021-03-05 15:49
Views
202
Living library in 라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 붙어있는 홍보 포스터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는데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들으러 간 특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들으러 간 특강은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잊혀져가는 영도 동삼동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기록이라는 것은 문서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남겨두는 것이 얼마나 더 사실적이고 효율적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도 동삼동 주민 하나하나가 옛 시대부터 고스란히 역사를 간직한 문화 자료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사님께서 하신 말 중에,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지금 현재의 기록도 너무 쉽게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 또한 현재의 저, 현재의 우리 마을, 우리 부산에 대한 스토리를 남겨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인정'에 관해 이야기하신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부끄럽고 밝히고 싶지 않은 사실이라도 잘못된 것은 인정할 줄 알고 바로 잡고 또 다시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역사를 보존하고 미래를 준비할 바람직한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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