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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도전! 방구석 책읽기

작성자
강*
작성일
2021-03-05 16:42
조회
570
1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아쉬운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번에 운좋게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 책을 읽고 싶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나는 책을 좋아하지 않고 무서워 하는 사람이다.

이상하게 책의 첫부분을 펼치기가 힘들고, 책을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이라 끝까지 끈기 있게 다 읽은 책이 별로 없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라며 신청했다.

스탑워치와 함께 촬영해야했기 때문에 온전하게 그 시간동안은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가끔은 편한 자세로 읽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스탑워치를 이용해서 촬영했기 때문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20분씩 읽으며 책이 신기하게도 재밌어졌다.

그래서 책 뒷내용이 궁금해 공강시간엔 핸드폰이 아니라 책을 보기도 했다.

변화된 내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한다고 하면 뭐든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것도, 독서소감을 적는 것도 너무 좋았다.

다음에 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또 하고 싶다.

나를 포함해 요즘 많은 친구들이 책을 잘 읽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많은 학생들이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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